가을 필수품 - 달바 d'Alba 멀티밤
내가 요즘 최애하는 달바 d'Alba 멀티밤은 가을철 필수품이다. 촉촉하고 잔주름 없는 피부를 만드는 비결이기도 하다. 나처럼 건조한 피부는 가을철이 되면 속당김+겉당김 뱀살 각질 등 총체적 난국이된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멀티밤을 계속 사용하는데 이제는 화장대 하나 가방에 하나 넣고 다니는 필수품이 되었다. 눈가에 보습용으로 세안후, 메이컵전/후에 수시로 덧발라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그러면 당김도 훨씬 덜하고 눈가주름도 예방해 준다.
내가 처음 써 본 멀티밤은 브랜드는 아니고 아이들 콧속 건조와 코피때문에 청운고를 사서 쓰게 되면서 조제해서 파는 것으로 접하게 되었고, 그 후 뉴트로지나도 써보고 여러가지 쓰다가 가희 라는 제품이 히트를 치면서 멀티밤이라는 제품이 많이 보편화 되었다.
최근에 새로운 멀티밤을 찾다가 달바(d'Alba)에서 나온 비건 멀티밤을 알게 되었고 후기가 좋아서 구매를 해 보았는데 진짜 달바 멀티밤에 빠지면서 두개째 구매를 하고 달바 비건 쿠션과 달바 에어핏 비건 선스틱을 구매했다(선스틱은 배송중)
가을 햇살에 기미가 많이 생겨서 수시로 바르려고 달바 에어핏 비건 선스틱으로 2개를 샀다. 짝지도 피부관리하겠다고 사달란다. 피부과 관리받고 좋은 화장품 써도 자외선차단을 안하면 아~~무 소용 없으니 그리고 아침에만 발라도 아~~무소용 없으니 꾸준히 발라야지
달바(d'Alba)제품은 달바의 시그니처향기가 들어있어서 바르면 향수뿌린 듯 은은한 향기에 기분까지 좋다.
요렇게 가운데 노란색이 있어 꼭 계란후라이 같다. 가장 좋은 점은 여러번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다. 꼭 정량만 발리듯이 딱 알맞게 윤이 난다. 입술에도 발라봤는데 향기때문에 입술에는 립제품을 쓰는게 나을 것 같다.
쿠션도 그동안쭉 헤라를 썼는데 너무 매트해서 여름이 지났으니 세미매트 정도의 쿠션을 고르다가 멀티밤 믿고 달바 쿠션을 구매해 보았는데 나쁘지 않다. 블랙헤라보다 촉촉하고 대신 살짝두껍다. 나는 아주 얇게 바르는 것을 좋아해서 진짜 살짝 찍어 많이 두드려 바른다.
어제 짝지랑 나는솔로 정주행 하느라 초췌해서 샘플로 온 달바 팩을 했는데 이것도 마음에 쏙 든다. 달바(d'Alba)제품에 빠져서 아마 계속 구매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