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으로 부산 모든학교 원격수업

9월18일 일요일 오후 6시 41분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부산시교육청의 학사운영 지침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다.'는 카톡을 받았다. 

아.....

이게 무슨 또 날벼락인가... 양산은 학교에서 아무 소식도 없다는데...

게다가 사전에 학습준비를 하지 못해 원격수업이 어려워 재량휴업 실시란다.

월요일은 폴댄스 수업과 도자기 수업이 있는데, 일단 도자기 수업은 3시간이라서 결석이 불가피하고 폴댄스는 1시간이니 애들 영어DVD틀어주고 다녀왔다. 

그런데 날씨가 이렇게 좋을 수가...지난번에 힌남노 때도 학교를 대체 왜 안갔을까 싶을 정도로 좋더니

태풍온다고 학교 안가는 날이 날씨가 더 좋은 이유는 뭘까? 

오늘도 엄마 노릇, 선생님 노릇 고생많았다. 

태풍아 멈추어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