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비피부과 레이저토닝

오늘은 짝지가 피지 분비 억제제 처방받으러 피부과를 같이 가자고 해서 오픈 이벤트가 한창인 양산 중부동에 대형 체인형 피부과를 가보기로 했다.
이름은 ‘블리비’

블리비피부과 오픈이벤트가

블리비피부과 오픈이벤트

10시에 맞추어 갔는데 주차는 이미 만차였고, 근처 커피점에서 라테를 사고 주차를 했다.
(고속터미널 주차장 이용가능)
4층에 갔더니 이미 피부과가 북적북적하다. 직원들은 이제 막 오픈해서 정신이 없는지 손님이 왔는지 갔는지도 모르게 눈길도 안 준다ㅎㅎ
일단 초진 접수 종이에 짝지의 개인정보를 적고 기다리는데 아~~~ 주 오래오래 기다리다 기왕 와서 기다리는 김에 레이저토닝을 1회 (5,000원)을 받으려고 나도 접수를 했다 (정원에서 식물들 본다고 기미가 잔뜩올라와 있기도 함) 한 시간 10분쯤 지나 세안을 하고 얼굴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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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지는 사마귀 빼고 약 처방받는데 왜 얼굴 사진이지? 궁금했는데 코디가 상담실로 안내해 주었고, 얼굴 상태를 보고 필요한 시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나는 레이저토닝으로 기미관리, 짝지는 레이저 및 여드름 관리, 흉터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벤트 가격으로 100만 원을 끊으면 25만 원 정도를 적립금으로 넣어준단다.
나는 사실 피부과 레이저를 안 받아 봐서인지 효과에 대해서는 신뢰가 가지 않은 터라, 1회 체험만 하겠다고 했고, 짝지도 아쿠아필, 스케일링 등 여드름 관리 체험만 하고 약 처방만 받고 관리 패키지는 천천히 생각해 보기로 했다.
레이저 토닝을 받고 진정 관리까지 해 주셨다. 시원한 팩을 올리고 있으니 기분이 좋았지만, 성격상 대낮에 침대에 누워있는 건 나에겐 힘든 일이다. 무엇보다 병원 침대는 딱딱해서 살이 저리다. 거울을 보니 1회로는 택도 없겠다 ㅋㅋㅋ
코디분말씀이 선크림 안바르면 시술 하나마나라고 꼭 2~3시간 마다 바르라고 한다. 맞는 말이지... 알면서 실천을 못했네. 일단 선스틱부터 구매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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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 - [나의 이야기] - 양산블리비 피부과_울쎄라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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