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 꽃 arugula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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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40대이야기

루꼴라 꽃 arugula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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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루꼴라♡
영하의 날씨에도 물을 주지 않아도
마치 봄날에 돋아나는 잡초처럼 혼자서 파릇파릇
겨울을 이겨내는 신기한 식물♡
샐러드도 해 먹고 김밥에 생으로도 넣고
계란말이에도 그만이다.
피자 스파게티는 말 안 해도 찰떡인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정말 착한 식물♡
이웃과도 나눠먹고 이것저것 다 해 먹고
남은 것 냉장고 넣어두어도 오래오래 신선하고
대표적인 겨울초인 시금치와 비슷하다.
매일매일 바라보며 이쁘다 이쁘다 해서 인지
오늘은 희끗희끗한 게 보여서 뭐지 하고 들여다보니
어머나~~~♡♡♡♡꽃이다.

루꼴라 꽃 개화


정말 작은 흰 꽃인데 핏줄처럼 자주색 꽃잎맥이 진하다
꽃대가 올라오긴 했었는데 주변에 잎만 계속 잘라먹고 두었더니 여기저기 꽃봉오리가 천지다~^^
너무 예뻐♡세상 행복
루꼴라는 정말 착하고 예쁜 아이구나~
이렇게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알리는 시기에 꽃까지 피어주니~~ 씨를 받아서 선물해야지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이 루꼴라의 신기함과 예쁨과 행복함을 느끼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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