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야기/폴댄스, 보타니컬아트, 도자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타니컬아트_튤립 튤립 그리기는 쉬워 보였는데 보기보다 상당히 어려웠다. 꽃잎의 질감과 입체감을 위해 결의 방향이 중요했다. 짙은 꽃잎 색을 만들고 잎의 입체감을 위해 밑 색부터 꼼꼼히 칠하는데 시간과 많은 노력이 든다. 완성하고 보니 괜찮아 보이는데 꽃잎 색깔이 여전히 뭔가 부족해 보인다. 더보기 폴댄스6주차 6주 차에 접어들었다. 오늘은 혼자 남아서 해보고 싶었던 동작을 연습해 보았다. 다리에 멍이 엄청 들고 속도 안 좋고 ㅎㅎㅎ나이 탓인지... 그래도 재미있다. 손이 미끄러울 때가 있는데 그립제를 쓰지만 자꾸 바르다 보면 안 먹힐 때가 있다고 하셨다. 그럴 땐 씻고 와서 다시 바르면 된다고 한다. 그립제의 종류도 다양하고 사람에 따라 맞는 게 다르기에 써보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 더보기 폴댄스 5주차 폴댄스5주차 영상 곰팡이 같은 멍은 들지만 지난시간 피터팬이 아무리 해도 잘 안돼서 집에 와서 유투브로 피터팬 영상을 다 찾아보고 머리로 몇 번이고 익혔다. 폴이 없어서 머리로만ㅎㅎ 될까 싶었는데 아주 편하게 된다. 머리로 익히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폴댄스는 온몸의 근육을 사용함으로서 점점 내 몸을 내가 원하는 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더보기 보타니컬 아트_스노플레이크 스노플레이크는 큰 줄기에 달린 흰색 꽃들이 마치 눈발이 날리는 것같이 보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우리나라에서는 은방울 수선화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유럽 중부와 남부에서 기원한 수선화과의 식물로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보지 못한 생소한 꽃이라서 최대한 그림과 비슷하게 그려보려고 했고, 꽃잎은 회색을 많이 사용하여 음영을 넣으면 또렷하겠지만 어두워질 수 있어서 최대한 옅게 음영을 주었다. 꽃보다 생동감을 살려내기 어려웠던 게 줄기와 잎 부분이다. 짙은 색을 만들어 내려면 바탕에 까는 옅은 연두색부터 꼼꼼히 바르고 위로 3가지를 덧칠해가면서 표현했다. 나의 두 번째 작품 스노플레이크♡ 더보기 보타니컬아트_나무줄기, 데이지꽃 보타니컬 아트 4회 차 수업 지난 시간에 그리다 만 나무줄기 완성 2시간 반 열심히 색칠하고 딸들 하교시간 맞춰 집에 가기 바빴다. 데이지 꽃은 먼저 스케치 종이에 밑그림을 그리고 종이 뒷면에 4B연필로 까맣게 먹칠을 해주고 두꺼운 보타니컬 전용 종이 위에 놓고 다시 볼펜으로 살리고 싶은 선만 꾹 눌러 그려주면 예쁘게 스케치가 완성된다. 그다음 꽃 중심에 수술 부분을 옅은 노랑으로 깔아주고 짙은 노란색 살짝 입히고 갈색으로 수술 하나하나를 살려준다. 꽃잎은 결을 살려서 칠하는데 사진과 같이 옅은 색으로 깔아준 후 짙은 색을 입혀준다. 연습했던 대로 겹치는 부분은 진하게 하면 된다. 나머지도 집에서 완성해 볼 생각이다. 진도 팍팍, 빨리 배워야지... 완성~~~ 책에는 수술 부분 색이 2가지였는데 짙은 색.. 더보기 보타니컬 아트 3주차-열매그리기 보타니컬 아트 3주 차 열매 그리기 날이다. 오늘 드디어 교재를 받았다 쿠팡에서 10,800원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나면 7시 30분, 이른 아침을 시작하지만 오전 내내 나를 위한 시간은 찾기 힘들다. 두 아이의 새로운 계획표를 짜고 만들고 오늘 읽을 책을 골라 두고, 읽어줄 책도 골라두고 도서관에서 빌릴 책도 찾아서 책이음 신청해두고, 청소 빨래 저녁에 먹을 국까지 끓이고 나니 12시가 지나있다. 밥통에 식은 밥도 없고, 보통 그냥 굶고 마는데 오늘은 그림을 그리러 가야 해서 라면을 끓여먹었다. 40대가 되니 먹는 게 신경 쓰인다. 그래서 단백질은 먹자 싶어 계란을 하나 넣었다. 나를 위한 점심 든든히 챙겨 먹고 열심히 그렸다. 이렇게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강제로 라도 정해두지 않으면 아까운 내 시간이 그.. 더보기 보타니컬아트 1,2회차 수업 9월 6일부터 양산시여성복지센터에서 보타니컬 아트 수업을 듣는다. 9월 6일 첫 수업은 태풍'힌남노'로 인한 딸내미들의 가정학습으로 결석하고 9월 13일에 첫 수업이자 두 번째 수업을 들었다. 오랫동안 배우신 분들이 대부분이였고 오자마자 알아서 그리기 시작하셨다. 나는 첫수업 준비물로 4B연필, 지우개만 들고 와서 그냥 선생님이 오시기만 기다렸다. 선생님은 학생 개개인의 진도에 맞게 돌아다니시며 티칭을 해 주셨고 내 수업은 지난 첫 수업에 해야 하는 선 그리기와 구 그리기를 해 보라고 하셨다. 생각보다 잘했더니 오늘 수업 나가는 카라를 하나 그리라고 종이를 주셨다. 따라 그리다 보니 시간이 어느덧 3시간이 지나갔다.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그리는 게 마치 구름 위에서 신선놀음하는 것 같았다. 폭풍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