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 아이들이랑 가볼 수 있는 곳이 많아요.
1. 부곡 크라운 호텔
부곡은 온천으로 유명하죠. 온천물이 나오는 온천호텔이고 온수풀이 있는 수영장이 있어요.
입실 당일만 사용 가능합니다.
※ 3시 입실(스위트 객실, 기타 객실은 4시 입실)
다음날 11시 퇴실인데 아침에는 수영장 사용이 불가해요.
조식은 없고, 매점과 스낵바가 있어서 간단한 식사는 할 수 있고, 호텔 맞은편에 고깃집이 있어서 멀리 가지 않고 식사가 편리합니다. 맛도 있어요.
호텔 이용한 사람은 3000원 할인권을 주는데 계산할 때 잊어먹고 못썼어요ㅜ
2. 산과 구름 아래 카페
화왕산 군립공원 입구에 있어 경치가 너무 좋은 곳, 샌드위치, 샐러드, 요구르트 등 간단한 브런치를 먹을 수 있어요. 군데군데 포토존이 있는데 날씨만 좋으면 막 찍어도 화보 수준이네요. 아기들도 와서 모래놀이존에서 한참을 놀았어요.
3. 산토끼 노래동산
세계의 다양한 토끼들을 모아놓은 공원이에요. 토끼들이 오전에 먹이를 많이 먹어 오후엔 다들 자고 있답니다. 토끼 먹이 체험을 즐겁게 하고 싶으면 오전에 가야 해요. 대신 작은 동물원에 양, 염소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어요.
출출하면 매점이나 스낵바에서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어요.
레일썰매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미리 시간을 확인해서 표를 구매하고 놀다가 시간 맞춰 오면 돼요.
재밌는데 다시 썰매를 끌고 올라가는데 힘들어서 너무 더운 날은 옷이 땀에 다 젖어요ㅎㅎ
토끼를 주제로 잘 만들어 놓은 공원입니다.
4. 잠자리 테마공원
산토끼 노래동산 들어가는 길목에 있어서 가까워요.
조금 큰 아이들이 가보면 더 좋을 듯해요.
미션 수첩도 주시고 잠자리와 관련된 많은 생물들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어요. 먹이 체험도 엄청 다양합니다. 다 보는데 한 참 걸렸어요.
참 입장료가 있는데 표를 사서 들어가면 안내데스크에서 창녕시에서 쓸 수 있는 지역화폐로 되돌려줍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쓰셔도 되고 식사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놀고 돌아오는데 우포늪 생태체험장도 보이는데 크고 좋아 보였어요.
가을은 여행 다니기 너무 좋죠. 덥지도 춥지도 않으니까요. 아쉬운 건 가을이 너무 짧다는 거겠죠.
♡Happy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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