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야기/폴댄스, 보타니컬아트, 도자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타니컬아트_장미 3달을 쉬고 다시 시작한 보타니컬 아트 첫 작품은 '장미' 책 보고 따라 그리는 거 지만 색을 차곡차곡 올려야 하기에 시간이 들고 오랜 인내가 필요하다. 일단 먼저 많이 해 보아서 그래도 익숙한 잎 부분부터 채색한다. 진한 잎은 바탕의 기본색을 꼼꼼히 칠 해야 짙은 색을 올리면 색이 잘 올라온다. 잎맥은 연노랑 색연필로 꾹 눌러주었다. 색을 하나하나 올릴 때마다 음영에 좀 더 신경을 쓴다. 칠하다 보면 힘이 너무 들어가서 잎의 선들이 보기 싫게 올라온다. 힘을 빼고 천천히 해야 하는데 난 늘 마음이 앞선다. 밀린 숙제처럼 빨리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자꾸 생긴다. 잎을 마무리하고 다음 날 꽃잎을 시작한다. 꽃잎은 잎보다 꽃잎의 결이 더 잘 보이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색을 올린다. 가장 옅은 핑크부터 시작.. 더보기 보타니컬 아트_ 도라지꽃 13회 차 도라지꽃 그리기 도라지 꽃은 꽃도 세 송이에 잎도 많아서 스케치부터 시간이 좀 걸렸다. 스케치 방법은 종전과 같다. 스케치 종이에 구도를 잡아 그린다. 뒷면에 4B연필을 비스듬히 해서 먹지를 만들어 백지에 얹어놓고 스케치를 따라 볼펜으로 눌러 그린다. 색을 입히는데 꽃부터 색을 입혔다. 가장 연한 색상으로 먼저 꽃의 결을 살려서 칠한다. 점점 짙은색으로 덧입혀가며 색을 올리는데 겹치는 부분, 그림자 부분은 보다 짙은 색을 칠해 입체감을 살린다. 146->141->249번 순서로 칠을 한다. 특히 수술 부분은 수술도 색을 옅게 입히고 수술 주변은 어둡게 색을 올리면 자연히 입체감이 살아난다. 꽃잎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잘 잡아 칠했다면 마지막으로 가장 진한 색으로 꽃 잎맥을 힘 조절하여 .. 더보기 도자기공예_명품컵만들기 오늘은 수업의 마지막 과제인 컵 만들기를 하는 날이다. 이사 오면서 머그컵 20개 정도 처분한 데다 워낙 싸고 이쁜 컵들이 많아서 컵 만들기는 사실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어떤 특이하고 이쁜 컵을 만들지 한 주 내내 고민한 것 같다. 손잡이를 아주 특이하게 해 볼까? 머그컵을 하트로 만들어 볼까? 여러 고민을 했지만 손잡이는 기본적인 게 젤 이쁜 거 같고 컵도 별 시리 만들어 봤자 활용도가 떨어질 듯해서 결국은 명품 컵을 만들기로 했다 ㅎ 내가 좋아하지만 컵까지는 사보게 될지 모를 루이뷔통 바로 루이뷔통 로고를 새겨서 나만의 명품 컵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로고를 프린트해서 갔다. 가는 내내 차 안에서 어떻게 하면 잘 새길 수 있을지 고민했다. 먼저 컵은 밥공기 만들듯이 동그랗게 굴린 백자 토로 가운데.. 더보기 폴댄스필수품_그립제와 바디미스트 폴댄스를 하면서 처음에는 맨손으로 하다가 선생님께 추천받아서 My pole이라는 그립제를 사용했다. My pole을 처음 사용했을 때에는 맨손보다 훨씬 덜 미끄러지는 그립감에 '이야~신세계네...' 했었는데 자꾸 쓰다 보니 불편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바디미스트가 필요하던 차에 그립 제도 구매를 했다. 기존에 쓰던 My pole그립제 1. 용량 : 59ml 2. 제형 : 묽은 액상 초크 3. 가격 : 18,000원 (학원에서 구매해 배송비 X) 4. 장단점 -백탁 현상이 없음 -때 밀림 현상이 있다. -한 시간 동안 여러 번 덧바르고 그래도 미끄러워서 다시 손 씻기를 반복했음. -맨손보다는 나음 오늘 도착한 따끈따끈한 포라라 팜 젤 1. 용량 : 60ml 2. 제형 : 희뿌연 젤 타입 3. 가격 : 21,.. 더보기 도자기 공예 _크리스마스 이벤트 접시 만들기 크리스마스가 한 달여 남은 11월 중순 집안 곳곳을 꾸미는 중이다. 이제 3회 차 남은 도자기 공예 수업시간에 무엇을 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기성품의 경우 구매하는 것이 가성비 낫기 때문에 어디서도 살 수 없는 아이템을 고민 고민해 보았다. 크리스마스 촛대나 캔들 홀더를 만들어 식탁에 올려볼까 하다가 찾은 사진! 특이한 테이블을 발견했는데 가운데 구멍이 있어서 화분을 두었다. 나는 이 모양을 접시로 만들어서 특별한 날 초를 세팅하면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 백토 1kg을 떼어내서 타원형으로 1센티 두께로 밀어낸다. 2. 대강 테두리를 가장 크게 잡고 오린 후 떼어낸 흙은 다시 밖으로 나온 곳에 덧 붙여 이어서 크게 해 준다. 3. 가운데 적당히 양초가 들어갈 만한 사이즈로 오려낸다. 4. 오려낸 흙.. 더보기 보타니컬아트_목련,패랭이,인동 목련은 4B로만 음영을 표현했다 꽃잎의 결을 잘 살린다. 핑크톤과 레드톤으로 음영을 주고 보라톤으로 꽃잎이 겹치는 그림자를 표현해야 더욱 입체적인 꽃잎이 완성된다. 패랭이 꽃은 꽃잎 끝부분이 뾰족해 뾰족한 방향이 여기저기를 보도록 선으로 가볍게 그리고 안쪽으로 채색하며 자연스럽게 마무리를 한다. 가운데 수술 부분의 그림자도 어두운 톤의 색으로 표현해주고 수술은 밝은 그레이톤으로 음영만 준다. 잎은 두 개가 양쪽으로 벌어지는데 그사이에 올라오는 잎을 그려주고 벌어지는 가운데를 가장 진하게 색칠하여 입체감을 살린다. 잎이 겹쳐진 부분에 뒤에 잎에 생기는 그림자는 진한 블루를 칠해 가장 어둡게 해서 입체감을 살린다 잎맥을 연한 크림으로 눌러 그려주면 그린톤으로 입힐 때 잎맥이 자연스레 산다. 잎맥 주변으로 얇.. 더보기 40대운동_폴댄스를 해야하는 이유 폴댄스를 배운 지 벌써 2달이 넘어 17회 차에 들어갔다. 1. 배우게 된 동기 처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TV를 보면서 우아한 요정 같은 자태에 빠지게 되면서 인 것 같다. 시간이 나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 여유가 생긴 올해 7~ 8월 집에서 가까운 폴댄스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양산은 몇 군데 없어서 선택할 곳이 1곳밖에 없었고 주 2회로 오전반 폴댄스를 9월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모든 운동도 다 도움이 되고 좋겠지만 40이 넘으니 살들이 쳐지는 게 보이고 43kg의 마른 몸이지만 허벅지 셀룰라이트가 ㅜㅜ 정말 보기 싫었다. 전신 근력운동으로 우아한 포즈를 만들어가며 균형 있고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고 싶었다. 2. 폴댄스 배우기 좋은 조건 2달 남짓 배워보니 폴댄스 배우기 좋은 조건들이 보인다. .. 더보기 도자기수업_조약돌 접시 오늘부터는 접시나 자기가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든다. 선생님 말씀처럼 접시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서 2시간에 3개로 세트를 만들었다. 언제 구워질지 모르지만 기대가 된다. 접시는 둥근 접시를 하려면 처음에 흙 모양도 둥글게 만들고 롤러로 한 방향으로 눌러준다. 최대한 두께가 균일하고 모양이 둥글어지면 손으로 올려서 핀칭으로 오므린다. 젖은 수건으로 발라가면서 모양을 만들어 준다. 큰 접시는 1kg,작은 접시는 600g, 400g으로 만들었는데 구워놓으면 너무 작을 것 같기도 하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