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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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필수품 - 달바 d'Alba 멀티밤 내가 요즘 최애하는 달바 d'Alba 멀티밤은 가을철 필수품이다. 촉촉하고 잔주름 없는 피부를 만드는 비결이기도 하다. 나처럼 건조한 피부는 가을철이 되면 속당김+겉당김 뱀살 각질 등 총체적 난국이된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멀티밤을 계속 사용하는데 이제는 화장대 하나 가방에 하나 넣고 다니는 필수품이 되었다. 눈가에 보습용으로 세안후, 메이컵전/후에 수시로 덧발라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그러면 당김도 훨씬 덜하고 눈가주름도 예방해 준다. 내가 처음 써 본 멀티밤은 브랜드는 아니고 아이들 콧속 건조와 코피때문에 청운고를 사서 쓰게 되면서 조제해서 파는 것으로 접하게 되었고, 그 후 뉴트로지나도 써보고 여러가지 쓰다가 가희 라는 제품이 히트를 치면서 멀티밤이라는 제품이 많이 보편화 되었다. 최근에 새로운 .. 더보기
미니단호박요리_간단하고 건강한 아침식사♡ 언제부턴가 뽕 양 뽕 양하던 짝지 정수리가 점점 힘이 없어졌다. 검은콩이 좋다지만 매번 삶아두고 갈아먹기가 쉽지 않았다. 내 짝 지는 같은 음식을 꾸준히 먹지 못한다. 그래서 원푸드 다이어트는 절대 못한다. 아침에는 밥도 싫단다. 하루는 장에 미니 단호박이 많기에 삶아서 애들 단호박 빵을 만들어주고 남은 반쪽을 우유에 갈아줬더니 너무 맛있단다. 그 후로 쭉 단호박 우유를 먹고 출근했는데 한 달이 넘도록 물리기는커녕 아침마다 단호박 우유를 찾는다. 달달하니 내가 먹어도 너무 맛있다. 그렇게 먹다가 서리태 가루를 타서 먹으면 영양도 좋고 든든할 듯해서 가루를 밥숟갈 가득 넣어서 해줬더니 그것도 맛있단다. 그때부터 쭉 먹고 있는 단호박 서리태 우유! 완전 강추!! 제주산 미니 단호박을 5킬로씩 주문해서 껍질까.. 더보기
블리비피부과 레이저토닝 오늘은 짝지가 피지 분비 억제제 처방받으러 피부과를 같이 가자고 해서 오픈 이벤트가 한창인 양산 중부동에 대형 체인형 피부과를 가보기로 했다. 이름은 ‘블리비’ 10시에 맞추어 갔는데 주차는 이미 만차였고, 근처 커피점에서 라테를 사고 주차를 했다. (고속터미널 주차장 이용가능) 4층에 갔더니 이미 피부과가 북적북적하다. 직원들은 이제 막 오픈해서 정신이 없는지 손님이 왔는지 갔는지도 모르게 눈길도 안 준다ㅎㅎ 일단 초진 접수 종이에 짝지의 개인정보를 적고 기다리는데 아~~~ 주 오래오래 기다리다 기왕 와서 기다리는 김에 레이저토닝을 1회 (5,000원)을 받으려고 나도 접수를 했다 (정원에서 식물들 본다고 기미가 잔뜩올라와 있기도 함) 한 시간 10분쯤 지나 세안을 하고 얼굴 사진을 찍었다. 짝지는 사.. 더보기
Hello, 가을~^^ 가을이 왔다. 정신없이 분주한 이른 아침을 "잘 다녀와" 소리로 마무리 짓고 7시 30분 이제 고요하고 적막한 아침이 찾아왔어요. 늘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하고 스쿨버스 타러 가버리고 나면 남은 아침밥은 내 차지... 진짜 가을이네요... 내가 또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는 걸 보니... 짜증 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빨리빨리를 외치는데 지들만 느긋하게 준비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꽥꽥 오리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죠. 카메라 설치해서 내 모습을 보면 아마 경악하지 싶어요. 그렇게 소리 지르다 현관에 배웅을 할 때쯤 미안함이 올라와요ㅜㅜ "잘 다녀와" "......." 자기들도 기분이 안 좋겠지요? 기분 좋게 헤어지지 못해 씁쓸해요. 갑자기 어릴 때 생각도 나고요. 내가 엄마한테 아주 얄밉.. 더보기
9월21일 치매극복의 날 '치매'는 나에게 있어 스치기만 해도 눈물이 날 듯한 단어이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치매가족들이 아마 같은 감정을 느끼리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누구나 나이가 들고 병이 들고 그리고 죽게 된다. 우리의 삶이 항상 활기차고 내가 할 일이 있고 나를 필요로 하고 언제까지나 건강할 수만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노인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 . 어릴 적 똥 기저귀 빨아주시고 첫 외손녀라고 그렇게 예뻐해 주신 외할머니가 ‘치매’를 앓고 계시지만 결혼, 출산, 육아에 바빠 한 번밖에 찾아뵙지 못했다. 엄마도 자식으로서 외할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셔야 하고 곁에 둬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오랜 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이 그렇듯 오래 지속되다가는 서로에게 씻지 못할 아픔을 남길 수도 있기 때문에 .. 더보기
가을맞이_선풍기청소! 요즘은 가을이 왔음을 아침 공기에서부터 느낀다. 알람 소리에 잠이 깨서 반쯤 뜬눈으로 계단을 내려가면 찹찹한 공기가 잠을 깨우는 것 같다. 딸내미들 깨우러 침실에 가면 아이가 엄마 뱃속에 웅크리고 있는 듯한 포즈로 잔뜩 웅크리고 자는 모습을 볼 때에도... 이제 긴 잠옷을 입을 때가 되었구나! 가을바람이 불면 이상하게도 나는 마음이 싱숭생숭 간질간질 몰랑몰랑 이상하다. 이상한 기분이 들면 바빠야 한다. 오늘은 가을맞이 선풍기 대청소! 3달가량 열 일 한 선풍기들에 새까맣게 먼지가 앉았다. 한여름쯤 한번 깨끗이 청소했었는데 이제 바이바이 하기 전에 또 목욕시켜야지. 나는 에어컨 바람이 싫다. 너무 차고 인공적이고 무엇보다 에어컨만 켜면 감기에 걸린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는 선풍기가 여름에 제일 바쁘다. 남.. 더보기
2022샘표그림대회-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상장 및 부상 도착 해마다 열리는 샘표 그림대회, 올해는 미술학원에서 그리고 지도자를 넣어서 접수!! 1차 발표는 8월에 했었고 큰딸은 1000작 본선에 진출해서 2차 발표를 기다렸었다. 2차 본선 100명 안에는 못 들어서 '맛있는 추억상'을 받게 되었고 작은 딸은 1차 50000작 즐거운 새미상에 당선되었다. 발표난 지는 시간이 좀 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어서 혹시 이전 주소로 상장과 부상이 간 건 아닐까? 왜 이리 늦는 걸까? 애타게 기다렸는데 오늘 택배가 와있네. 그런데 작은 딸 즐거운 새미상은 아직 소식이 없다. 1차 즐거운 새미상은 아직 미도착!!! 맛있는 추억상만 도착!!! 샘표에서 하는 함께 요리 챌린지도 참여해 보면 좋겠다. 5가지 미션 중 1가지 이상을 완수하고 미션을 진행하는 모습을 촬영해 새미네부엌플랫.. 더보기
보타니컬아트 -꽃잎, 잎새 그리기 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장보고, 애들 치과검진 가기 전에 먹을 핫도그 사고 바로 보타니컬 수업에 고고!! 오늘은 지난 시간에 구매했던 준비물을 받는 날! 연필깎이, 72색 색연필, 등 보태니컬 아트 준비물 오늘은 3번째 시간으로 꽃잎, 잎새를 색연필로 그려본다. 생각보다 쉽지 않다ㅜㅜ 약 4~5가지 색연필로 표현을 하는데 내 맘대로 아니 교재와는 너무 격차가 심한 나의 실력ㅜㅜ계속하다 보면 늘겠지? 꽃잎과 나뭇잎♡ 아주 연하게 연필로 대강의 스케치를 하고 지우개로 그마저도 표 안나게 지운다. 교재에 적힌 번호의 색연필을 찾아두고 연한 색부터 칠한다. 나중에 얼추 색이 칠해지면 왔다 갔다 하면서 색칠하면 된다. 예쁜 꽃 한 송이 칠하는 건 보통일이 아니겠네~~ 오늘은 정말 7080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ㅎㅎ..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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